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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 뽑을까 외주 줄까 — B2B 마케팅 어디까지 맡길까

마케터 뽑을까, 외주 줄까B2B 마케팅 운영뽑을까, 외주 줄까채용마케터 1명월 350만원+ 고정비혼자서 전 분야는 못 덮음외주추천전문가·소규모전략·결정은 내부에실행·반복만 넘긴다초기 B2B는 채용보다 외주. 단, 전략과 결정은 쥐고 있습니다.

마케팅을 맡을 사람이 없습니다. 대표가 틈틈이 하거나 영업 담당이 겸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뽑자니, 한 명이 블로그·광고·콘텐츠·분석을 다 해낼지 확신이 안 섭니다. 이 상황이라면 채용부터 하지 않아도 됩니다.

초기 B2B는 채용보다 외주가 맞습니다. 전략과 결정은 내부에 두고, 실행과 반복만 넘기면 됩니다. 왜 그런지, 무엇을 어떻게 나누는지 아래에 정리했습니다.

신입 1명의 진짜 비용

신입 마케터 급여에 4대보험·교육·자리를 더하면 실질 부담이 월 350만원을 넘는다는 도식
급여만 보면 안 됩니다. 부대비용을 더하면 실질 부담은 월 350만원을 넘습니다.

신입 마케터 한 명을 뽑을 때 급여만 보면 안 됩니다. 4대보험, 교육, 장비, 자리까지 더하면 실질 부담은 흔히 월 350만원을 넘습니다. 1년이면 4천만원이 넘는 고정비가 생깁니다.

돈만 문제가 아닙니다. B2B 마케팅은 범위가 넓습니다. 검색, 광고 운영, 콘텐츠 제작, 성과 분석, 디자인이 다 필요합니다. 신입 한 명이 이걸 다 맡으면 전부 얕아지고, 한 분야만 파면 나머지가 빕니다.

경력자를 뽑으면 되지 않나 싶지만, 경력 마케터는 실질 부담이 월 500만원을 넘기 쉽습니다. 그러고도 광고·콘텐츠·분석을 혼자 깊게 끌고 가기는 어렵습니다.

쥐고 있을 것과 넘길 것을 나눈다

마케팅 업무를 전략·결정(내부에 둔다)과 실행·반복(외주로 넘긴다)으로 나눈 두 카드
전략·결정은 내부에, 실행·반복은 외주로. 결정은 쥐고 실행만 넘깁니다.

뽑기 전에 할 일은 업무를 두 줄로 나누는 것입니다. 전략·결정과 실행·반복입니다.

전략과 결정은 회사만 할 수 있습니다. 누구를 고객으로 볼지, 어떤 메시지로 말할지, 브랜드를 어떻게 지킬지, 고객과 어떻게 관계를 맺을지. 이건 외주가 대신 못 합니다.

실행과 반복은 넘겨도 됩니다. 블로그를 기획해 발행하고, 광고 계정을 세팅하고 점검하며, 리드와 비용을 측정하는 일입니다. 매번 반복되고, 할수록 결과가 좋아집니다.

결정은 쥐고, 실행만 넘깁니다. 이 한 줄이 외주의 핵심입니다.

실제로는 이렇게 나눕니다

노무 서비스 B2B에서 고객 질문 조사와 콘텐츠·광고 운영을 외주로 진행해 문의 26건 중 유효 리드 19건을 확인한 흐름
노무 서비스 B2B 사례 — 실행을 외주로 돌려 조사부터 문의 수집까지 연결했습니다.

노무 서비스 B2B의 운영 사례입니다. 채용 대신 실행을 외주로 돌렸습니다. 광고부터 시작하지 않고, 상담 기록과 실무자 커뮤니티에서 고객이 실제로 묻는 질문을 먼저 모았습니다.

사건 대응, 반복 업무, 예방 자문으로 고객 상황을 나눈 뒤 검색 콘텐츠와 랜딩페이지를 만들고 문의 경로를 정비했습니다. 그렇게 쌓인 문의를 채널별로 구분했습니다. 집계해 보니 문의 26건 중 유효 리드가 19건이었습니다.

어떤 고객을 볼지 정하는 전략은 회사가 쥐고, 조사·제작·측정 같은 실행은 외주가 맡았습니다. 앞서 말한 대로 나눠서 운영한 사례입니다.

그럼 외주는 누구에게 맡기나

일반 대행사는 겉도는 콘텐츠로, 업종 전문가·소규모는 맞는 콘텐츠와 리드로 이어진다는 비교
업종을 모르는 일반 대행사와, 업종을 아는 전문가·소규모의 차이.

조심할 게 하나 있습니다. 실행을 넘긴다고 아무 대행사나 맞는 건 아닙니다. 업종을 모르는 일반 대행사에 맡기면 B2B에서는 겉도는 콘텐츠만 쌓이기 쉽습니다. B2B는 검색어도 좁고 고객도 좁아서, 업종을 이해하는 전문가나 소규모가 맞습니다.

무엇을 어디까지 맡길 수 있는지는 마케팅 프리랜서, 어디까지 맡길 수 있을까에 범위로 정리해 뒀습니다.

언제 채용으로 바꾸나

실행이 상시로 쌓이고 결정이 매일 필요해질 때 외주에서 인하우스 채용으로 전환한다는 도식
실행이 상시로 쌓이고 결정이 매일 필요해지면, 그때 채용입니다.

외주가 영원한 답은 아닙니다. 두 신호가 오면 그때 인하우스로 전환합니다. 실행이 매주 끊이지 않을 만큼 쌓였을 때, 그리고 결정이 매일 필요해 외주와 주고받다 보면 오히려 더 느려질 때입니다.

그 전까지는 한 명에게 고정비를 묶는 것보다, 실행을 외주로 돌리며 전략에 집중하는 쪽이 빠릅니다.

지금 할 일

종이에 우리 회사 마케팅 업무를 두 줄로 적어 보세요. 전략·결정 한 줄, 실행·반복 한 줄. 실행·반복 줄만 외주로 넘기면 됩니다.

마케팅 업무를 전략·결정과 실행·반복으로 나눠 보세요. 넘길 것이 분명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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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마케팅 상황과 홈페이지 주소만 주세요. 전략·결정과 실행·반복으로 나눠, 먼저 넘길 범위를 짚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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